“나한테 뭐 서운한 거 있어?”
직장동료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축의금 문제로 얼굴을 붉혔다는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요.
“본인들이 비싼 식장을 잡아놓고, 찾아오는 손님보고 그에 맞춰 축의금을 내라는 건 뻔뻔한 행태다”라는 의견부터 “그래도 요즘 식대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까지 참 팽팽하죠.
감사한 축사 인사가 민감한 주제로 흘러가는 부분이 참 안타깝기도 한데요. 부담스러운 지출에 ‘참석하지 않겠다’라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요즘, 예비부부·축하객들이 생각하는 축의금 동상이몽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식대가 얼만데" vs "참석에 감사해야"…축의금 동상이몽
(출처: 바른손카드_2022년 260쌍 예비부부 대상/ 네이트Q_성인남녀 8616명 대상)
◇결혼식 예식장소 비용은?
무료: 10.1%
1000만 원 내외: 45.0%
1000~2000만 원대: 34.2%
3000~4000만 원대: 8.7%
5000~1억 원대: 3.0%
◇'축의금' 예비부부들의 생각
△친구·직장동료에게는 얼마?
3만 원: 1.1%
5만 원: 32.1%
10만 원: 55.1%
15만 원: 4.5%
20만 원: 3.8%
30만 원: 0.4%
△가족·친척에게는 얼마?
5만 원: 4.5%
10만 원: 30.6%
20만 원: 25.3%
30만 원: 14.0%
50만 원: 12.8%
100만 원: 9.4%
△축의금 총액은 얼마?
(신랑·신부 개별 질문)
~500만 원: 7.2%
~600만 원: 6.4%
~700만 원: 9.1%
~800만 원: 9.8%
~900만 원: 7.5%
~1000만 원: 18.1%
~1250만 원: 14.7%
~1500만 원: 10.2%
1500만 원 이상: 17.0%
◇'축의금' 손님들의 생각
10만 원이 적정: 32.0%
노쇼하고 5만 원: 29.0%
참석하고 5만 원: 23.0%
기타(안주고 안받기, 3·7만 원 등): 8.0%
식대+α: 5.0%
△연령대별 1위 응답
20대: 참석하고 5만 원
30대: 10만 원이 적정
40대: 10만 원이 적정
50대: 노쇼하고 5만 원
60대: 노쇼하고 5만 원
글쓴이
승현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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