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4 21:24
이삭 기자
경찰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경찰청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충남 서산경찰서 A서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24일 밝혔다.
A서장은 지난 23일 오후 10시45분쯤 아산시 배방읍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차량이 비틀거린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서장의 음주사실을 확인했다. A서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청 본청 주관으로 내부 감찰을 벌인 뒤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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