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사회복지실천은 일차적으로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와의 관계를 시작으로 이루어진다. 관계가 잘 이루어진 경우 사회복지실천 과정이 성공적일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실패로 끝나고 만다. 관계가 잘 이루어지려면 우선적으로 사회복지사가 건강해야 한다. 그래야 클라이언트를 건강하게 리드할 수 있다.
건강한 사회복지사는 자기 내면을 잘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고 그래야 스트레스에 대한 조절 및 대처도 성숙하게 잘 한다. 자기 내면은 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지며 만들어진 내면에 따라 관계하며 살아간다. 같은 사회복지사라도 누구는 힘들고 괴로움의 연속인 악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또, 누구는 기쁘고 감사함의 연속인 선순환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사회복지실천론 수강생들 모두 사회복지사로서 앞으로의 삶이든, 현재 주어진 삶이든 모두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가길 원한다. 그런 측면에서 “똑똑한 엄마들의 착각” 도서를 통한 자신의 내면적 세계를 조명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과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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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이 책은 2015년 10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 일간지의 '송유미의 가족 INSIDE' 코너에 가족문제를 둘러싼 사례와 해법을 담아 연재했던 칼럼들을 그룹별로 묶은 것이다. 돌봄 노동의 공백으로 엄마와의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아이들이 양산되는 현실에서, 흔들리는 가족의 문제를 분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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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사회복지사로서 구체적인 자기이해방법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를 확립해 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물론 그러한 이해방법은 정답이라는 것이 없다. 자기만의 방법을 통해서 고민하고 성찰해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자기이해를 위한 방법적 접근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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