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서서울 중랑구 소재 상가 3곳에 연달아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의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30분께 중랑구의 한 무인점포 벽면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불을 지른 상가 중 한 곳은 3~5층에 산후조리원이 있는 곳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당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19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세상에 이게 무슨일이죠??? 인명피해가 없어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