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은 67세의 어머니와 월세의 빌라에서 거주하고 있다. 어머니는 최근 심장수술을 하여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막내아들인 박군에게 신경을 쓰거나 돌보아줄 여력이 없다. 박군은 어머니가 주는 용돈과 지원고용프로그램에서 지원되는 지원금을 동네 비장애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낭비하고 있다. 주유소에서는 박군의 이와 같은 불성실한 행동으로 더 이상 함께 일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복지관에 알렸다. 그 이야기를 전해들은 박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출근을 했는지, 근무를 잘 하는지를 매일 전화로 체크하였다. 이에 박군은 조금 긴장하는 듯 하였으나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주유소에서는 박군이 계속 불성실하게 일할 경우 곧 해고할 계획이라고 통보하였다.
문제해결모델은 1950년대에 시카고 대학의 펄만에 의해서 도입된,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능력과 대처능력을 향상시킴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 실천 방법이다. 인간의 삶 자체가 끊임없는 문제해결 과정이라는 가정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의 어려움이 문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태도에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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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사회복지실천 적용
1) 접촉 단계(Contact Phase)
접촉단계에서는 초기 접촉, 다루어야 할 문제의 결정, 목표의 명확화, 서비스 한계의 명확화, 클라이언트에게 질문할 것의 명확화, 적절한 관계의 발전, 공동으로 할 것을 서약, 자료 수집의 과업을 갖는다. 이러한 과업은 사회복지사의 활동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활동을 요구하는 것으로서 사회복지사는 초기 면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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