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은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장르다. 민담은 나라마다 존재하며 오래전부터 전승되고 있다. 각 나라마다 비슷한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는 민담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각 나라의 가치관이나 생활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민담의 줄거리는 비슷하지만, 구체적인 소재나 내용에서 전승되는 나라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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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전래동화 소개
1) 한국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어느 산골에 가난하게 사는 할머니가 젖먹이와 대여섯 살 된 남매를 두고 남의 집 방아품도 팔고 베도 매주면서 살았다. 할머니가 고개 넘어 부잣집에 가서 종일 방아품을 팔고 개떡을 얻어 밤늦게 집으로 올 때, 고개에서 호랑이가 나와 개떡을 주면 안 잡아먹겠다고 했다. 호랑이는 그것을 먹고 사라진 뒤 다시 고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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