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인 배추서 역한 냄새, 다 버렸다"…김장 고무호스 주의보
신진호입력 2022. 11. 27. 14:00수정 2022. 11. 27. 14:09
주부 구모(44)씨는 지난 26일 배추를 절일 때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에서 고무호스를 빼냈다.
지난해 김장 때 역한 냄새 때문에 배추를 버린 경험 때문이었다.
당시 친정집 마당에서 배추를 절였던 구씨는 수도꼭지에 끼워놓은 고무호스를 통해 물을 받았다.
하지만 몇 시간 뒤 절인 배추에서 역한 냄새가 나 결국 김장을 다시 해야 했다.
원인은 다름 아닌 수도꼭지에 달린 ‘고무호스’였다.
PVC재질 일반호스 불쾌한 냄새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