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은 도와야 하는 사람에게 동거 또는 비동거 형태로 정서적 지원, 필요한 자원 제공, 인간관계 형성, 일상생활 또는 이동 시 도움,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도움의 제공 등을 포함한 행위다. 피부양자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욕구의 모든 측면에서 개인의 사적인 자원과 부양 체계뿐 아니라 사회적 대처를 통해 충족시키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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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 가족 부양기능 약화 실태
전체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은 2014년 12.7%에서 2015년 13.2%로 높아져 13%대에 진입하였으며, 합계출산율은 2013년 1.19명에서 2015년 1.24명으로 초저출산 수준에 계속 머물러 있다. 초혼 연령은 2000년 남성 29.3세, 여성 26.5세에서 지속해서 증가해 2015년 각각 32.6세, 30.0세이며 이혼율은 2000년 인구 천 명당 2.5건에서 2015년 2.1건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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