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택배견 경태, 태희 보호자가 입장을 표명했다. 31일 경태희 아부지는 후원금 환불을 위해 모인 단체 오픈 카톡 채팅방을 통해 "추측만으로 이러지들 마시고, 정식으로 대응 준비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참 너무들 하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에도 누리꾼들은 "후원금 반환에 정식 대응이 필요하냐", "투명성만 보이시면 될 일", "기부내역, 치료비 내역서, 영수증 공개하라"라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경태희 아부지는 "지금 커뮤니티에 나오는 이야기들 때문이 아니냐. 모두 증빙자료를 준비 중이고, 허위 사실에 대한 걸 대응한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계속되는 누리꾼들의 해명 요청에 경태희 아부지는 "더이상 말하지 않겠다"는 말을 끝으로 해당 채팅방을 폐쇄했다. 또한 논란이 불거지자 경태 아부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글의 댓글 창을 폐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경태희 아부지는 반려견 경태, 태희의 수술비와 치료비 모금을 진행한 후 내역을 공개하지 않는가 하면, 그동안 다수의 누리꾼들에게 개인적으로 여러 번 후원을 요구한 사실이 밝혀져 '후원금을 횡령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톱스타뉴스는 경태-태희 보호자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81579
이 택배견 정말 유명했었죠,,,, 뜻밖의 소식이네요